니까? 레이만 왕자가 질책하는 투로

니까? 레이만 왕자가 질책하는 투로



음지로 완전히 숨어버릴 가능성이 컸다. 이럴 때는 조용히 몸을 감춘 채 관찰해야한다. 누구를 살려야 하나, 죽여야 하나를. 수풀에 몸을 감춘 채 먹이를 노리는 맹수처럼 말이다. 당연히 내가 무사하다는 것을 연락할 생각도 없었다. "앞으로 하이덴 제국으로 갈 생각이냐?" 내가 고개를 끄덕이

나는 상처의 고통 때문인지 아니면 죄책감 때문인지 눈물을 글썽였다. 나는 아니라는 식으로 고개를 흔들었지만 말은 나오지 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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